HOME > 상세보기

#푸딩콕

푸딩회원들을 위한 푸딩팩토리의 노하우와 혜택을 한곳에서 만나보세요.

뒤로

  • 푸딩콕
  • founded
  • 트렌드

온라인 마케팅의 시작

네이버 플레이스

효과적인 온라인 마케팅을 위한 툴이 만들어졌다.

이제 이를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때다.

컨설턴트 민병철

새로운 마케팅 툴의 등장

검색은 이제 일상이다. 가족들과 여행을 가거나 친구들과 모임이 있을 때마다 자연스럽게 ‘지역+맛집’ 키워드를 입력하곤 한다. 그리고 노출되지 않거나 조회 수가 낮은 식당은 선택지에서 과감하게 제외한다. 아무래도 원하는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곳은 불친절하고 기본기가 부족하다는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방관적인 태도가 지속된다면 장사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언제 갑자기 유령 식당으로 여겨질지도 모르는 일.


온라인 마케팅의 중요성이 계속해서 강조되고 있는 건 바로 이런 이유에서다. 사실 이를 모르는 경영자들은 없을 테지만, 정작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알고 있는 이는 과연 얼마나 될까. 온 라인 메커니즘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하고 섬세한 관리가 필요할 테니 쉽지만은 않을 거다. 하지만 최근 새롭게 등장한 마케팅 툴은 우리에게 조금 더 편하고 효율적인 방법을 제시했고 지금부터라도 온라인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시도해 야 할 이유가 생겼다.

편리하고 신속한 정보 전달이 관건

식당 검색에 있어 가장 빈번하게 사용되는 포털사이트는 네이버다. 최근 유튜브, 그리고 구글 등의 플랫폼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외식분야 검색 이용률은 네이버가 8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게 식당 정보를 신속하게 찾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오랜 시간 쌓아온 방대한 데이터로 경쟁력까지 갖춘 플랫폼이기 때문이다. 영상을 통해 손님들의 흥미를 끌 수 있겠지만 음식점 관련 정보는 얼마나 편리하고 직관적으로 전달하는지가 더욱 중요하다는 걸 다시 한번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지금까지 네이버의 주요 콘텐츠는 블로그였다. 수많은 맛집 블로거들이 발품 팔아 올린 게시물들이 물밀듯 늘어나면서 신뢰도가 높아졌고 그 때부터 ‘상위 노출’이라는 개념이 등장하게 됐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상단 게시물을 클릭할 확률이 높을 수밖에 없으니 그 자리에 본인 매장 이름을 올리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할 수밖에 없었다. 여기서 기회를 발견한 온라인 마케팅 대행사는 이를 상품화해 판매하기 시작했고, 실제로 높은 매출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아서인지 500만원이라는 큰 비용을 지불하면서까지 가게 알리기에 집중한 곳도 심심찮게 보였다.


하지만 개개인의 일상을 담기 위해 만들어진 블로그가 상업성을 띠게 되자 네이버 이탈률이 크 게 늘어났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새롭게 선보인 서비스가 바로 ‘네이버 플레이스’. 이제 식당을 검색하면 네이버 플레이스를 먼저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온라인 마케팅의 판도가 크게 바뀌고 있는 중이다.

예약부터 결제까지 유도하는 전략 필요해

네이버 플레이스는 식당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다. 업체 정보를 등록하 기만 하면 메뉴와 가격, 주차 가능 여부 등의 기본적인 정보들뿐만 아니라 영수증 인증 기능을 통해 손님들의 리뷰까지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매장 소식이나 새로운 프로모션을 알리는 동시에 예약 고객 관리도 손쉽게 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네이버 지도와 연동된다는 점은 상당히 큰 메리트로 다가온다. 손님 입장에서 가져다주는 이점도 있다. 영수증 리뷰를 남기면 차등적으로 네이버 포인트를 제공해 주기 때문이다. 네이버 측에서는 자연스럽게 ‘네이버 페이’ 사용을 이끌어내기 위한 전략일 것이다. 어쨌든 식당과 손님, 그리고 네이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나가려는 목표에서 등장한 플랫폼인 만큼 활용 가치는 무궁무진하다고 할 수 있겠다. 물론 노력이 뒤따라온다는 전제하에.


네이버 플레이스는 한순간에 상위 노출되는 구조가 아니다. 손님들이 네이버로 식당 검색부터 예약, 결제, 그리고 후기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유도하는 게 중요하다. 네이버 입장에서는 자사 결제 시스템 활성화에 기여한 식당을 우선적으로 노출시킬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그러려면 어색함을 무릅쓰고 손님들에게 일일이 부탁해야 될지도 모른다. 처음엔 힘들겠지만 그래도 시작해야 한다. 막대한 금액을 투자하지 않아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공정한 시스템이니 말이다. 데이터를 차곡차곡 쌓아간다면 내실 있는 브랜드로 자리 매김할 수 있고 보상은 더욱 달콤하게 다가올 것이다.

1 브랜드 채널에서 단체 아이디를 등록하면 여러 지점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

2 웹사이트 성장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3 모바일상 네이버 플레이스. 업종별, 방문 목적별 카테고리를 세분화했다.

출처  외식경영 2020.07_186호

  • 3년 전
  • 조회수 1,203
  • 댓글 0
  • 이 컨텐츠가 좋았다면?

댓글 0

로그인을 하셔야 댓글을 등록하실 수 있습니다.
  • 댓글 0
 

비밀번호 인증

글 작성시 설정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세요.

닫기

장바구니 담기

상품이 장바구니에 담겼습니다.
바로 확인하시겠습니까?